퇴사를 앞두고 있거나 이미 퇴사하신 분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건강보험료예요. 직장에 다닐 때는 회사와 반반 나눠 냈는데, 퇴사 후에는 혼자서 다 내야 하는 건 아닌지, 보험료가 얼마나 오를지 막막하실 텐데요. 다행히 임의계속가입 제도를 활용하면 36개월 동안 훨씬 저렴하게 건강보험을 유지할 수 있어요.
📑 목차
- 퇴사 후 건강보험료 급상승 이유
- 임의계속가입 제도 핵심 정보
- 신청 자격과 기한 완벽 정리
- 신청 방법과 모의계산 활용법

1. 퇴사 후 건강보험료 급상승 이유
💼 직장가입자 vs 지역가입자 차이점
직장가입자 (재직 중)
- 보험료 계산: 보수월액 × 7.09%
- 본인 부담: 50% (회사가 나머지 50% 부담)
- 재산 반영: X (소득만 반영)
지역가입자 (퇴사 후)
- 보험료 계산: 소득월액 × 7.09% + 재산보험료
- 본인 부담: 100% (전액 본인 부담)
- 재산 반영: O (주택, 토지 등 모든 재산 반영)

2. 임의계속가입 제도 핵심 정보
🎯 임의계속가입 제도란?
퇴직한 직장가입자가 36개월 동안 직장가입자 시절 보험료 수준으로 건강보험을 유지할 수 있는 제도예요.
주요 혜택
- 36개월 동안 직장가입자 보험료 수준 유지
- 재산 반영 없음 (소득만 반영)
- 지역가입자 대비 대폭 절약 가능

💰 보험료 비교 예시
직장가입자 시절: 월 10만원 (본인 5만원 + 회사 5만원)
임의계속가입: 월 10만원 (전액 본인 부담이지만 동일 수준)
지역가입자: 월 15만원~ (소득 + 재산 반영)
임의계속가입을 선택하면 지역가입자 대비 월 5만원 이상 절약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요.
3. 신청 자격과 기한 완벽 정리

✅ 신청 자격 3가지 조건
모든 조건을 충족해야 신청 가능해요.
1. 자격 상실 사유
- 퇴직 또는 사업장 변경으로 직장가입자격 상실
2. 가입 기간 조건
- 퇴직일 이전 18개월 이상 직장가입자격 유지
3. 신청 기한
- 퇴직일로부터 36개월 이내 신청
📅 신청 시기별 혜택 기간
퇴직 즉시 신청: 36개월 전체 활용 가능
퇴직 1년 후 신청: 24개월만 활용 가능
퇴직 2년 후 신청: 12개월만 활용 가능
가능한 한 퇴직과 동시에 신청하는 것이 가장 유리해요.
⚠️ 신청 전 확인사항
임의계속가입은 지역가입자 보험료보다 저렴할 때만 의미가 있어요.
재산이 적거나 소득이 낮다면 지역가입자가 더 유리할 수도 있으니 미리 계산해 보세요.

4. 신청 방법과 모의계산 활용법
💻 온라인 신청 (추천)
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어요.
온라인 신청 장점
- 24시간 언제든 신청 가능
- 서류 준비 최소화
- 즉시 처리 상태 확인
🏢 방문 신청
가까운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방문해서 신청서 작성 및 서류 제출
필요 서류
- 임의계속가입 신청서
- 신분증
- 퇴직증명서 (필요시)

🧮 사전 모의계산 필수
신청 전 반드시 모의계산을 해보세요.
모의계산 방법
-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접속
- '건강보험료 모의계산' 메뉴 선택
- 개인정보 입력 (소득, 재산 등)
- 지역가입자 예상 보험료 확인
- 임의계속가입과 비교 검토
계산 시 고려사항
- 현재 재산 상황 (주택, 토지, 자동차 등)
- 예상 소득 수준
- 36개월 총 절약 금액

마무리
퇴사 후 건강보험료 부담이 걱정되신다면 임의계속가입 제도를 꼭 고려해 보세요.퇴직일 이전 18개월 이상 근무, 퇴직일로부터 36개월 이내 신청, 모의계산으로 사전 확인 이 세 가지만 기억하시면 됩니다. 특히 재산이 있으신 분들은 월 수만 원씩 절약할 수 있으니 퇴직 전에 미리 준비하세요! 😊